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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파리기후변화협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탈퇴 선언에도 되돌릴 수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안 이달고 파리 시장,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을 만나고 나서 “파리협정은 되돌릴 수 없고 이행될 것이다. 그것은 우리의 책임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 마크롱 대통령은 중국, 러시아, 인도가 협정을 이행하겠다는 뜻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마크롱 대통령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파리협정 탈퇴 선언 직후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재협상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은 “미국인은 미국이 파리 약속을 지키는 걸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서도 “도시, 주, 기업들 사이의 파트너십을 통해 파리협정 절차의 일부로 남아있기를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유엔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1500만달러(약 168억원)를 기부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AFP통신에 따르면 블룸버그 자선재단은 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파리협정 당사국들의 목표 이행을 돕는 것을 포함해 유엔의 기후변화협약 운영을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파리기후변화협약(파리협정)은 전 세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15년 12월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맺은 국제협약을 말한다. 미국, 중국을 포함해 총 195개 국가가 서명했으며, 산업화 이전 시기 대비 지구 평균기온 상승폭을 2도보다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는 게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