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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직장인 위한 점심·퇴근시간 문화 프로그램 개최 보드게임·독서 및 토크쇼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6월 말까지 운영 후 재정비 거쳐 9월부터 프로그램 확대·강화 시는 공중보행길 ‘서울로 7017’ 방문객의 35% 이상이 몰리는 점심시간과 퇴근시간대에 인근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휴식·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서울로 7017’ 평일 4대 상설 문화 프로그램인 ‘서울로 떠나는 쉼표’를 오늘(13일)부터 장미마당과 목련마당에서 개최한다.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은 △낮잠의 여유(매주 화요일 낮12시~오후1시 장미마당) △노천보드게임카페(매주 화요일 오후6시~9시 장미마당) △여행자북클럽(22일·29일 오후6시~9시 장미마당) △예술상담소(22일 오후6시~9시 목련마당) 등이 마련됐다. ‘낮잠의 여유’는 지치고 피곤한 직장인들에게 도심 속 이색 휴식을 선사한다. 자체 제작한 그늘막과 부스 아래 몸의 움직임에 따라 자유롭게 형태가 변하는 빈백침대, 접이식 침대, 해먹 등 총 10여 개가 놓여 점심시간을 이용해 낮잠을 즐길 수 있다. ‘노천보드게임카페’는 지치고 힘든 퇴근길, 낯선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전략 보드게임 한 판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장미마당 앞에 총 5개의 테이블(테이블당 4명)이 펼쳐져 게임 전문가의 사전설명을 들으면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여행자북클럽’은 여행을 꿈꾸는 직장인들을 위한 독서와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휴대의자와 좌식방석 20여 개가 놓여 편안하게 앉아서 즐길 수 있다. 22일에는 여행 관련 서적 200여권을 읽을 수 있는 ‘여행자 서재’, 29일에는 문화기획단체 ‘타래’ 정장희 대표, 신지현 여행작가와 여행자들이 함께 여행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여행자들의 이야기보따리’가 열린다. ‘예술상담소’는 목련마당에 설치된 8개 부스에서 예술가들과 만날 수 있다. 내 고민을 이야기하면 부적을 그려주는 ‘고민강시 해결부적’, 내 관상을 보고 이상형을 그려주는 ‘이상한 이상형’, 투덜거림을 캘리그라피로 적어주는 ‘투덜그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이달 말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름철 재정비 기간을 거쳐 오는 9월부터 확대·강화된 행사를 연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로 떠나는 쉼표’는 방문객이 가장 몰리는 평일 점심시간과 퇴근 이후 시간대에 주 이용객인 직장인들이 잠시 쉬면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문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