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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엘렌 페이지가 동성 연인과 결혼했다. 엘렌 페이지는 3일(현지시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특별한 여자를 내 아내라고 부를 수 있다는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는 글과 함께 결혼반지를 낀 두 사람의 손을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엘렌 페이지의 아내인 엠마 포트너도 자신의 SNS에 “난 이제 이 놀라운 여성을 내 아내라고 부를 것이다. 엘렌 페이지 사랑해!”라며 동일한 사진을 게재했다. 미국 다수의 외신도 “엘렌 페이지가 그녀의 파트너 엠마 포트너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엘렌 페이지 측 관계자도 두 사람의 결혼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댄서이자 안무가인 엠마 포트너는 현재 뉴욕에 위치한 브로드웨이 댄스 센터에서 강사로 활동 중이다. 엘렌 페이지와 지난해부터 만남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연인 사이임을 밝히고 공식석상에도 함께 등장한 바 있다. 엘렌 페이지는 지난 2014년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열린 인권 캠페인에 참석해 자신이 레즈비언임을 커밍아웃했다. 그는 당시 “더는 숨어서 거짓말하고 싶지 않다. 지난 몇 년 동안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알려질까 두려워 고통을 겪었는데 이제 고통 받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사람들이 더 희망적이고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변화를 가져오길 바라며, 개인적인 의무감과 사회적 책임을 느낀다”고 밝힌 바 있다. 1997년 영화 ‘핏 포니’로 데뷔한 엘렌 페이지는 ‘엑스맨’, ‘주노’, ‘인셉션’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