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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최초 여성 구의원 출신 구정, 시정 경력 15년차 영도구민이 선택한 구청장이 되겠다 영도구의원 3선을 시작으로 부산시의원 2선으로 거쳐 이젠 영도구청장에 새롭게 도전하는 자유한국당의 황보승희 후보는 영도 첫 여성 정치인이다. 영도는 ‘한번 이사오면 나갈 수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고립`결집된 지역이다. 그래서 부산지역과 다른 정치적 색을 띄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영도구청장에 출마한 황보승희 후보는 “여성 정치인으로 영도의 역사를 새로 쓴다는 각오로 하고 있다”며 “나이는 어리지만 구정과 시정에 대한 경력은 15년차다. 구정을 알고 시정을 아는 사람만이 영도의 행정을 이끌어 갈 수 있다”며 구의원 3선과 시의원 2선을 지낸 15년의 의정활동 경험을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 황보 후보는 “영도는 부모와 남편, 그리고 두딸이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라며 “어떻게 하면 좀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영도를 만들 수 있을까? 고민했다. 부산속의 영도의 잠재력 가치를 알리고 그 가치를 부산시에 설득해서 영도의 행복한 미래의 비전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영도에 여성정치인으로 도전장을 내밀고 하나 하나 자신의 정치적 행보를 쌓아가기가 여간 불리한 것이 아니다. 황보 후보는 여성 정치인의 장점에 대해서도 “생활속의 남`여가 어떻게 함께 갈 것인지 중립적인 시각을 가져 여성들의 어려움을 남성보다 잘 알고 있고 정책을 만들더라도 양쪽을 생각해서 만들 수 있다”며 설명했다. 황보승희 후보의 공약은 행복지수가 높은 영도를 만들기 위한 5대 분야로 ▲문화관광도시 영도 ▲편리한 생활 환경 조성 ▲일자리가 있는 영도 ▲교육하기 좋은 영도 ▲복지로 행복한 도시 영도 등을 제시했다. 그는 “영도가 조선사업의 침체로 영도의 주력 사업인 조선업에도 영향을 미쳐 청년들과 시니어들의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 천혜환경을 가지고 있음에도 관광지의 랜드마크나 문화 컨텐츠가 부족해 관광사업 개발도 시급하다”고 설명하며. 황보 후보는 ‘문화관광도시 영도’의 공약에 ‘사람과 바다에 대한 콘텐츠 인공해수욕장 조성’을 제시했다. 이는 “영도에 천혜 환경임에도 ‘사람’을 위한 콘텐츠는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공간 창출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전국에서 찾아올 수 있는 "해양휴양문화지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해수욕장 조성에 대해 황보 후보는 "전문가의 검토와 구민의 의견을 담아 빠른 시간 안에 조성 로드맵을 제시”한다며 “해양휴양문화지대를 조성되면 영도 상권을 살리는 시너지 효과도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핵심공약 중 하나인 ‘교육하기 좋은 영도’ 공약에 작은도서관 확충 사업이 있다. 영도에 각 동별로 작은 도서관 ‘지혜의 샘’을 신설해 문화적 랜드마크를 만들 계획이다. 작은 도서관은 영도의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보완할 뿐 아니라 마을 공동체의 거점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아이들의 돌봄의 공간이 되어 자유학기제 시행에 맞춰 학생들의 학교 밖 교육의 역할도 하게 된다. 황보 후보는 영도 토박이로 영도의 애정이 남다르다. 도시재생 사업의 공약에 대해서도 그는 “영도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산복도로 변의 주차장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라며 “영도 구석구석을 어릴 적부터 알고 있기에 작은 것부터 세심하게 챙길 수 있다. 주민의 불편사항이 뭔지 새겨듣고 좀 나아지는 영도구를 만들고 싶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지방선거에 영도구청장으로 출마하는 후보는 3명이다. 더불어민주당의 김철훈 후보와 자유한국당의 황보승희 후보와 바른미래당의 안성민 후보이다. 한편, 지난 5월 31일 시민유권자운동본부(범사련과 300여개 시민단체 주최)는 ‘6·13 지방선거 좋은 후보 - 전국 기초단체장 20인’에 황보승희 영도구청장 후보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