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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대 500대 기업 가운데 45개가 교체됐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는 지난해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을 조사한 결과, 45곳(9.0%)이 새로 진입하거나 탈락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유통이 7곳, IT·전기전자가 6곳 늘어난 반면 식음료는 9곳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00대 기업의 매출 총계는 2777조원으로 전년보다 8.2% 늘었다. 영업이익은 223조원으로 30.2%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유통분야가 50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건설·건자재(46개) △자동차·부품(45개) △석유화학(44개) △IT·전기전자(37개) △보험(32개) 등의 순이었다. 신규 진입한 기업 중에서는 현대케미칼이 161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현대중공업에서 분할된 현대건설기계(260위)와 현대일렉트릭(321위)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397위였던 STX를 비롯해 한화큐셀, 일진, 한국IBM, 하림 등은 지난해 500대 기업 명단에서 빠졌다. 오리온홀딩스와 롯데지주, 매일홀딩스, 크라운홀딩스 등 식음료 업체와 SK디스커버리, BGF, 경동인베스트는 지주사 전환으로 빠졌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공시의무집단기업 60개 그룹 중에서는 SK그룹 계열사가 23곳으로 500대 기업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