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신문

기사 (6건)

앵무새·이구아나·뱀...특수 반려동물을 원하는 당신에게

대부분의 사람들은 ‘반려동물’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강아지나 고양이를 떠올린다. 실제로, 강아지와 고양이는 전체 반려동물 비율의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보편화된 반려동물들이다.그런데, 요즘 유튜브를 보면 보편적이지 않은 동물 친구들(‘특수동물’)을 반려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듯하다. 특수동물들의 경우 강아지나 고양이에 비해 입양 시 고려해야 할 법적인 문제가 다소 까다로울 수 있다.특수동물을 키우고 싶어서 양도받거나 수입하려는 경우, 먼저 거래가 가능한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앵무새 일부 종을 포함해, 특수동물 중에는 ‘국

생활 일반 | 이현지 변호사 | 2023-01-29 21:48

“속눈썹 도마뱀 등 파충류 매력에 풍덩”

일반 카페처럼 보이지만 수족관 같은 유리장이 진열돼 있어 발길을 멈추게 하는 곳이 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고기나 거북이가 아닌 도마뱀이다. 지난 11월 서울 마포구에는 도마뱀·뱀 등 파충류를 분양할 수 있는 숍이자 카페 ‘게코스 리퍼블릭’(gecko's republic)이 생겼다.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파충류를 기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KB금융지주가 내놓은 2021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인구수는 604만가구 1448만명으로 추정된다. 다흑·악어아빠김줄스·정브

문화 일반 | 진혜민 기자 | 2021-12-18 08:48

밍크고래·상괭이 남해안서 그물에 걸려 잇단 폐사

수심이 낮은 남해안에서 밍크고래와 상괭이가 그물에 걸려 폐사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다.13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7시 40분께 통영시 갈도 남서쪽 64㎞ 해상에서 삼치 조업을 하던 쌍끌이 대형 저인망어선 선장이 밍크고래 사체를 발견해 신고했다.다른 어종에 섞여 그물에 걸린 이 고래는 길이 5.1ｍ, 둘레 3.4ｍ, 무게 0.7t 으로 확인됐다.해경은 불법 포획 흔적이 없는 것을 발견하고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부했다.고래는 이날 통영 동호동 수협위판장에서 4천500만원에 거래됐다.지난 6일 삼천포 해상에서는 무게

전국 | 유영혁 기자 | 2021-11-13 09:09

택배로 받는 도마뱀… 야생동물 복지는 어디에

도마뱀을 좋아하는 직장인 박모씨는 매번 파충류 전문 쇼핑물에서 분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지난 6월, 김모씨가 택배로 받은 게코 도마뱀은 택배 중 스트레스를 못 견디고 집에 온지 하루만에 죽고 말았다. 박모씨는 “직장인이다 보니 직접 전문 매장에 갈 시간이 부족해 쇼핑몰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며 “처음으로 폐사하는 것을 직접 보게 됐는데 충격이 너무 크다. 앞으로 택배를 꺼리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인구 천만시대가 된 지 오래다. KB금융그룹이 전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8

사회 | 김서현 기자 | 2019-07-26 12:14

롯데·신라 등 특급호텔 12곳 멸종위기 상어 샥스핀 요리 판매 중

국내 특1급 호텔 중 12개 호텔에서 여전히 샥스핀 요리가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운동연합은 19일 지난해부터 국내 특1급 호텔 중 26곳을 대상으로 샥스핀(상어지느러미) 요리 판매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26개 특1급 호텔 중 중 12곳에서 아직도 샥스핀 요리가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에 샥스핀 요리를 금지한 호텔은 9개, 아예 중식당이 없는 호텔이 5개였다.샥스핀을 판매하고 있는 곳은 롯데그룹의 롯데호텔 서울 등 2개, 삼성그룹의 신라호텔, SK그룹의 쉐라톤그랜드 워커힐호텔, 신

사회 | 진주원 여성신문 기자 | 2016-08-19 10:14

Is social media good or bad for the women’s movement?

At a time when social media and blogs have become an essential venue for women activists, Michelle Goldberg’s column “Feminism’s Toxic Twitter Wars” has set up a debate. In her subtitle, she wrote, “Empowered by social media, feminists are calling one another out for ideological offenses. Is it good

Special | Park Yoonsoo Women’s news reporter / Trans by Lee | 2014-02-17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