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원장 문원일)과 상호협력해 관내 3개소(구리시청, 구리실내체육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자발적 헌혈 동참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복 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헌혈 행사에는 헌혈 차량 총 6대(구리시청 3대, 구리실내체육관 2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1대)가 동원대 구리시 공직자 등 247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헌혈 현장에서는 대한적십자 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회장 권임순) 회원 20여 명이 헌혈 참여자들의 문진표 작성을 도와주고, 헌혈 홍보 피켓을 들고 헌헐 동참 캠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보건복지부 신규 공모사업인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수행으로 오는 21일부터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서 일상생활이 힘든 돌봄필요 중장년(40세~64세)과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는 청년(13세~34세) 총 173명에게 맞춤형 사회서비스 ‘일상돌봄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달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서비스 제공기관 공개모집을 했고, 기본서비스인 재가 돌봄·가사서비스와 4개의 특화서비스(병원동행, 심리지원, 맞춤형 재활서비스, 세탁서비스)에 10개 기관을 제공기관으로 선정했다.또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가 1500만명에 이른 시대다. 전체 인구의 약 30%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의식주를 위한 관련 제품의 생산과 소비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2015년 1조 9000억원 규모에서 최근 약 4조 5786억원 규모로 커졌고, 매년 평균 14.5%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려동물 관련 산업은 사료, 간식, 장난감 등 반려동물 자체의 생활과 편의를 넘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치를 위한 산업으로 확장되고 있다. 2027년엔 유아용품 시장보다 반려동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여성이 안전한 환경 조성과 여성의 경제적 지위 강화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인천시는 여성의 일자리 정책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인천시 여성정책과 내에 여성일자리팀을 신설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이를 통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직업교육훈련 과정에 신기술 등 고부가가치 직업 교육 훈련과정을 2022년 14개에서 2023년 21개로 대폭 확대 운영하고 있다.특히 지난 4월에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엔지니어 양성과정’이, 7월에는 ‘디지털트윈 3D 전문가 양성과정’이 각각 국비 공모

제주시 우도에서 제주 최연소 해녀가 탄생했다. 바로 2000년생 임혜인씨(22)다.제주시 우도면은 최근 임혜인(22·사진)씨에게 해녀증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임씨는 지난달 27일 우도면 조일리 어촌계 소속 해녀로 등록해 제주 최연소 해녀로 기록됐다.임씨는 “어릴 때부터 바다를 접해 자연스레 해녀의 꿈을 갖게 됐다”며 “정식 해녀로 인정받은 만큼 점점 사라지는 제주 해녀문화의 명맥을 잇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지난해 말 기준 제주 해녀는 8245명이다. 이 가운데 현직은 3226명으로 전년보다 211명(6.5%) 줄었다.

제22대 국회에 요구한다! 지속가능한 성평등 사회를 위한 총선젠더정책 발표 토론회한국여성단체연합은 오는 9월7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총선젠더정책 발표 토론회를 연다.이번 토론회는 제22대 국회에 요구하는 분야별 총선젠더정책 발표 및 각 정당 토론으로 구성된다. 여성연합은 “페미니스트들의 선명한 주장을 정치권에 알려내고, 시민들에게도 성평등 가치를 널리 확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참여 신청은 구글 폼(https://forms.gle/jcRnJmwFFmfzuQvd8)에서 하면 된다.여성노동자X□X집

회사가 임직원들에게 지급하는 복지포인트는 근로를 전제로 한 급여이기 때문에 근로소득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신명희 부장판사)는 한화손해사정이 마포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근로소득세 경정 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최근 원고 패소 판결했다.재판부는 "임금은 근로제공의 대가로 지급된 금품을 의미하지만 근로소득은 근로 제공의 대가 외 근로를 전제로 근로 조건의 내용을 이루고 있는 급여까지 포함해 개념상으로 차이가 있다"며 "소득세법의 근로소득은 근로기준법의 임금보다 더 넓은 개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신림역에서 여성 20명을 살해하겠다”는 협박 글을 올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협박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A씨는 19일 오후 4시47분께 SNS에 “신림역에서 여성 20명을 죽이겠다”는 취지의 게시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인천시민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추적 단서를 확보해 이날 오전 경기도 소재 주거지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죄의식

경찰이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에서 일어난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 최모(30)씨에 대해 강간살인 혐의를 적용했다.관악경찰서는 강간상해 혐의로 19일 구속된 최씨에 대한 혐의를 강간살인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피해자 A씨는 사건이 발생한 17일 의식불명 상태로 인근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지만 19일 오후 사망했다. 이에 따라 최씨에 대한 혐의도 기존 강간상해에서 강간살인으로 변경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양형기준에 따르면 강간상해는 최고 형량이 무기징역이지만, 강간살인은 사형이 선고될 수 있다.앞서 최씨는 지난 17일 오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조선을 구해낸 명량대첩을 기념하는 '명량대첩축제'에 왜색이 짙은 출연자를 놓고 비판이 거세자 주최 측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해당 출연자 게시물만 삭제했다. ‘2023명량대첩축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공지글에 따르면 올해 축제 스페셜 게스트로 다나카 유키오(개그맨 김경욱)가 특별 축하쇼를 선보일 예정입니다.축제추진위는 ‘오는 9월8일 오후 9시 해남 우수영관광지·명량무대에서 펼쳐지는 다나카상의 스펙타클한 공연으로 초대합니다!’라고 다나카 유키오 사진을 올리며 공연

부하 직원들에게 성희롱을 반복한 공무원을 해임한 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광주지법 제1행정부(재판장 박상현 부장판사)는 A씨가 전남 영암군수를 상대로 낸 해임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4월 26일 영암군 한 면사무소 팀장 재직 당시 출근하지 않고 공무직 직원 B씨에게 전화해 "너랑 자고 싶다. 모텔로 가자"며 성희롱했다.A씨는 지난해 5월 15일에는 '만취해서 한 행동을 사과한다'는 문자를 보낸 뒤 B씨 자택을 찾아 2차 가해를 했다. B씨는 극도의 불안감과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 최모(30)씨가 19일 구속 수감됐다. 최씨에게 폭행당해 치료받아온 피해자 A씨는 이날 오후 숨졌다.서울중앙지법 김봉규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40여분 동안 최씨를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도망할 염려와 범죄의 중대성을 사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피해자 A씨는 영장심사가 끝난 지 20여분 만인 이날 오후 3시40분쯤 사망했다최씨는 지난 17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과 연결된 야산 내 등산로에서 A씨를 무차별로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오

‘신림동 공원 성폭행’ 피해자가 19일 오후 끝내 사망했다. 사건 발생 이틀여 만이다. 피의자 최모(30)씨에게 적용된 혐의도 변경될 예정이다.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날 "'신림동 공원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가 숨졌다"며 "이에 따라 피의자 최 모 씨의 혐의도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변경 혐의는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최씨에게 적용했던 혐의는 강간상해였다.최씨는 지난 17일 오전 11시40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과 연결된 야산 내 등산로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의식을 잃을 정도로 흉기로 때리고

토요일인 19일 전국 고속도로는 여름 휴가철 막바지에 접어들어 평소 주말에 비해 다소 교통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달래내부근-한남 11km와 기흥부근-신갈분기점 5km 구간 등에서 정체되고 있다.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km, 오산 부근-남사 부근 5km 구간 등에서 차량이 늘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안산분기점-순산터널부근 2km, 서평택부근-서해대교 8km 구간에서 서행하고 있다.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서용인분기점-용인 2km 구간, 용인-양지터널부

대낮에 공원 둘레길에서 성폭행이 발생한 '신림동 성폭행 사건'과 관련, 서울시가 구청과 협조해 골목길, 둘레길, 산책길에 강화된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도입한다. 이상 행동을 미리 감지할 수 있는 지능형 CCTV도 설치한다.18일 신림동 성폭행 사건 현장을 방문한 오세훈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제 통상적인 안전지대와 우범지대의 구분은 무의미하다. 인적이 드문 사각지대에는 폭넓게 범죄 예방 시스템이 도입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누구나 마음 놓고 이용하셔야 할 주거지 근처 등산로에서 이런 끔찍한 사건이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8월 22일부터 11월 9일까지 구리시보건소 웰빙건강증진센터(2층)에서 ‘신중년 건강올리GO 운동교실’을 12주간 운영한다.‘신중년 건강올리GO 운동교실’은 운동영양건강 등 개인 맞춤형 통합건강서비스로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 ~ 3시, 오후 4시 ~ 5시까지 2개 반으로 진행된다.12주 동안 짐볼, 폼롤러 등 소도구를 사용해 그룹운동으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을 전문 운동처방사가 지도한다.참여자들은 운동교실 전후로 체성분체력 측정, 영양평가, 혈액검사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여성 혼자 집수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여성기술학교 ‘집수리 기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집수리 기사 양성과정’은 도봉여성센터가 입문 및 심화과정으로 나눠 매 분기 운영한다. 심화과정을 마친 뒤에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무상 수리 현장실습이 이어진다.강의는 장영복 주거복지협동조합 대표가 맡아 생활 속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로 교육한다.과정의 첫 출발인 ‘집수리 입문 과정’은 8월 19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입문과정에선 공구사용 등 안전교육을 거쳐 형광등, 문손잡이, 욕실

‘1세대 민중미술가’ 임옥상(73) 화백이 강제추행죄로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2단독 하진우 판사는 지난 17일 임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재판부는 “피고인과 피해자의 관계, 추행 정도, 범행 후 경과를 비춰 볼 때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고 판시했다. 다만 임씨가 잘못을 인정하고 형사합의금 2000만원을 공탁한 점을 감안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임씨는 지난 2013년 8월 자

대법원이 법조경력 5년 이상의 신임 법관 임용예정자 121명의 명단을 18일 공개했다. 올해 법관 임용 예정자 중 여성은 63명(52.1％)으로 남성 58명(47.9%)보다 많다. 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자가 87명(71.9％)으로 사법연수원 수료자(34명)를 크게 앞질렀다.검사 출신 13명, 법무법인 등 변호사 73명, 국선전담변호사 11명, 국가기관 공공기관 출신 12명, 재판연구원 8명, 재판연구관 4명이다.대법원은 명단을 대법원 홈페이지와 법관임용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다음 달 1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 구체적 사실이나

공인회계사시험 1차 시험에 반영되는 공인영어성적 유효기간이 2년에서 5년으로 연장된다.금융위원회는 공인영어성적 유효기간을 5년으로 늘리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공인회계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내달 27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시험 주관기관에서는 2년 이내 응시한 시험에 대해서만 유효한 성적표를 발급하고 있다.금융당국은 시험 시행일인 2024년 1월 기준 유효한 성적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수험생(2022년 1월 이후 응시자)에 대해 금융감독원의 확인을 거쳐 성적 인정 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할 방침이다.직장인수험생의 1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