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타워 청소노동자 투쟁에 연대하는 서울대학교 공동대책위원회가 4일 오후 관악구 LG전자베스트샵 봉천점 앞에서 'LG트윈타워 청소노동자 투쟁에 연대하는 청년 학생 LG전자 불매 운동 관악지역 집회'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 이후 서울대 공대위는 신림역과 관악점까지 피케팅 행진을 했다.

오늘(4일) 중부지방 전지역을 폭설로 덮었던 눈구름이 내일(5일)에는 물러가고 추위도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날부터 새벽 사이 내린 눈이 빙판길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내일(5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남부지방은 제주도가 흐리겠다고 밝혔다. 낮 기온은 전국적으로 아침보다 5도 이상 오르며 영상권으로 올라선다. 아침 최저기온은 -8도~1도며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전날보다 다소 높다.

설 대명절을 앞두고 박세은(18) 양과 채설매(18) 양 두 여학생은 한복 입고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 기념 촬영하기 위해 방문했다. 박 양은 "이번 설 가족에게 인사 못 드려서 한복 입고 사진으로 설 인사드리면 어른들이 좋아할 거 같아서 왔다"며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더 센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집단 전파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일) 1일 이후 총 27건으로 분석한 결과 총 5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5건의 사례는 모두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이다. 5명 중 4명은 '경남, 전남지역 외국인 친척 집단 발생' 관련자들로 자가격리 입국자의 집을 방문한 친척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1명은 입국 후 가족에게 전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 확인된 5명 가운데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4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보건의료노조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더 늦출 수 없다. 이미 많은 보건의료 노동자가 인력 부족에 따른 과도한 노동강도로 지치고 탈진되어있다" 며 "지금까지 반복된 임시방편식 인력 정책의 한계는 반드시 극복되어야 다가올 새로운 유행에 의료체계 붕괴를 막을 수 있다"며 인력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예년보다 한산한 모습이다. 경복궁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하며 예전에 점심에도 한복 입고 오는 사람들 많았는데 이제는 손에 꼽을 정도다"며 걱정했다.

1월 31일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 5 인상 집합금지를 설 연휴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힌 가운데 1일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에는 '설 연휴, 찾아뵙지 않는 게 '효'입니다'라고 쓰인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다.

대명절 앞둔 1일 서울 중구 서울역 부산행 기차 시간이 임박해 시민들은 서둘러 탑승 중이다.한국철도(코레일)의 올해 설 연휴에도 코로나19 유행이 이어지며 기차를 이용해 고향을 방문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열차표 구하기 전쟁이 6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오늘(1일)부터 네이버와 카카오를 통해 KTX, ITX, 새마을, 무궁화 등 설 기차표와 예매 및 조회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네이버 지도' 앱과 '카카오T' 앱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동물복지문제 연구소 어웨어 외 9 시민사회단체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이제는 돌고래 감금을 끝낼 때' 기자회견을 열었다. 시민사회단체는 "최근 5년간 국내 수족관에서 폐사한 돌고래는 모두 20마리에 이른다" 며 "수족관 번식과 수조 전시 및 사육 자체가 동물 학대인데 언제까지 이런 학대를 용인하고 죽음의 감금을 끝낼 것인가"며 정부에 체험·공연시설 폐쇄와 종식을 촉구했다.

26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꽃집 꽃스러움에서 입춘 맞아 회원들이 꽃꽂이 수업을 받고 있다. 2월 3일 입춘은 우리나라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로서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절기이다. 봄 절기 입춘 - 우수 - 경칩 - 춘분 - 청명 - 곡우 중 첫 번째 절기이므로 한 해의 시작이다. 꽃꽂이 수업을 들은 회원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각종 행사 축소되면서 어려워하는 화훼농장도 돕고 업무 스트레스를 힐링 할 수 있어 좋다"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수옥생선'에서 일하는 김민숙 씨(65). 가장 신선한 생선을 파는 자부심을 느끼고 일한다. 항상 명절이면 북적이던 시장이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산하다. 수옥생선에서 남편과 함께 20년 일한 김 씨는 내년 설에는 가족 모두가 함께 보낼 수 있기를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김 씨는 "하루빨리 백신을 맞고 예전의 바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9일 서울 용산구 한국여성단체협의회 강당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스마트 안전 도시 서울, 여성범죄 근절 프로젝트' 여성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서울시 공무원의 성범죄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로 엄벌하겠다"며 "여성과 아동 안전 문제는 안전한 나라,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이다"며 밝혔다.

대명절 설을 앞둔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은 한산한 모습을 보인다. 한 상인은 "제일 바쁠 시기에 코로나19 때문에 예전 같지 않다" 며 "옆 상인들도 다 일찍 닫는다"며 하루빨리 백신을 맞을 수 있기를 탄식했다.

오늘(28일) 대설주의보와 강풍주의보를 동반한 강추위가 전국을 덮쳤다. 서울시는 오전부터 제설작업이 출근 시간대 겹치긴 했지만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여 작업을 교통혼잡을 막을 수 있었다. 28일 서울 등 수도권에 눈 폭탄이 떨어졌다. 서울은 2~7cm 눈이 쌓이며 약 100m 앞 시야가 안 보일 정도로 눈이 내렸다.기상청은 지역별로 약 2시간 이내의 짧은 시간 동안 눈이 내리고 밤사이 급격히 온도가 떨어지면서 내일(29일)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12도를 보일 것으로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여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2021 여성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여성가족부 출범 20주년을 맞아 성 평등 사회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 며 "20년 전 여성부 출범 당시의 기대와 지지를 되새겨 대한민국이 성 평등 포용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밝혔다.

오늘(2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선 주말에 이어 봄날처럼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은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어제(24일)보다 3도 높아 최고 13도, 전주 15도까지 오르고 대전 14도, 대구 12도, 부산 13도, 광주 15도, 제주 16도로 발표했다. 내일(26일)은 곳곳에 비 소식이 있다. 남부지방은 내일 새벽부터 저녁 사이 최고 40mm의 비가 흠뻑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등 중부지방은 낮 한때 5mm 미만의 비가 살짝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서울시장위력성폭력사건공동행동이 "국가인권위원회는 서울시장 위력성폭력 사건에 제대로 응답하라"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섰다.공동행동은 "여성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가인권위원회의 적권조사 결과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며 인권위의 정이로운 권고를 촉구했다. 이날 공동행동은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인권위의 정이로운 권고' 촉구 1인 시위에 나섰다.

25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서울시장위력성폭력사건공동행동이 '서울시장 위력 성폭력 사건의 정의로운 권고를 내려달라' 기자회견을 열었다. 서승희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는 "탄원서에서 피해자는 박 전 시장 지지자들이 자신을 '살인녀'로 부르며 자신의 사진과 동영상을 온라인에 유포하는 등 극심한 2차 가해를 벌이고 있다고 직접 국가인권위원회에 호소도 했다" 며 "성폭력 사건을 사실이 아닌 일로 둔갑시키고자 하는 움직임을 끊어내기 위해 국가인권위원회의 직권조사 발표는 공식조사의 마지막 희망이다"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명물로 꼽히는 한 빈대떡 가게에는 예년과 다르게 손님들의 발길이 뜸했다. 6년째 이 가게에서 일하는 고군보(61)씨는 "항상 식사시간이 되면 가게에 앉을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손님이 많이 찾아왔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지금은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고씨는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설 연휴에는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셨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연세데이케어센터에서 인지 훈련 감각 활동 색종이 자수 작품을 들어 보인다. 이날 참가자들은 비슷한 색 계열 색종이를 숫자로 구분해서 자수 놓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