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 WISET)는 GE코리아와 함께 운영하는 ‘WISET-GE코리아 글로벌 멘토링’에 참여할 이공계 여대생 30명을 오는 2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2012년 시작된 글로벌 멘토링은 글로벌 여성과학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기업에 재직하는 여성과학기술인과 이공계 여대생이 참여해 7~8월간 진행한다. 지금까지 168명의 멘티가 참여했다.

여성으로 이공계열 전공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멘티로 선정되면 △GE 기관 탐방 △멘토-멘티 소모임 등 9개월간 GE에 재직하는 여성과학기술인에게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멘티 중 일부는 GE 멘토와 함께 연구 과제를 수행할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지난해 사물인터넷 미세먼지 측정 자전거 프로젝트에 참여한 박희정 멘티(중앙대)는 “전공지식은 물론 실무 경험을 쌓을 좋은 기회”라며 다른 여성들의 참여를 권했다.

멘토링 활동 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한 활동을 펼친 멘티에게는 올해의 멘티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 등이 수여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WISET 홈페이지(www.wise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6411-104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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