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진행동, 18일 ‘촛불권리선언’ 위한 시민대토론
퇴진행동, 18일 ‘촛불권리선언’ 위한 시민대토론
  • 강푸름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7.02.18 10:14
  • 수정 2017-02-18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후 1시 서울 중구 장축체육관서

‘2017 대한민국, 꽃길을 부탁해’ 토론회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이하 퇴진행동)은 18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시민 2017명과 함께 촛불권리선언을 위한 시민대토론 ‘2017 대한민국, 꽃길을 부탁해’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방송인 김제동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촛불이 광장으로 나섰던 뜻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시민의 뜻을 모으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퇴진행동은 “특권과 권력남용이 발붙일 수 없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보장돼야 할 주권자 권리와 구조개혁을 논의하고 ‘촛불권리선언’이라는 형식으로 모아나가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광장의 민주주의는 박근혜 퇴진을 넘어 보다 근본적이며 종합적인 변화를 바라고 있다”며 “촛불의 열망을 구체적으로 토론하고 그 성과를 촛불권리선언에 담아 세상의 근본적 변혁을 요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토론은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는 개혁의 방샹과 정신을, 2부는 11개 분야별 개혁의 구체적인 방향을 토론한다. 11개 토론 분야는 재벌체제 개혁, 좋은 일자리와 노동기본권, 사회복지 공공성 생존권, 성평등과 사회적 소수자 차별, 공안통치 기구 개혁, 선거정치제도 개혁, 남북관계와 외교안보 정책 개혁, 위험사회 청산, 교육 불평등 개혁, 표현의 자유와 언론개혁, 그 외 부문 등이다. 이어 3부에선 토론 중 느낀점을 나누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토론은 각각의 의견들을 차별 없이 반영하기 위해 7~8명씩 한 모둠을 이뤄 진행된다. 각 모둠에서 나온 의견은 이 날 참가자 중 추천된 약 50명의 ‘성안위원회’가 직접 가다듬고 정리할 예정이다.

이날 정리된 내용은 3월 중 광화문 촛불집회에서 ‘촛불권리선언’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퇴진행동 측은 “민주주의가 무너졌던 바로 그 곳에서 시민의 참여와 토론으로 다시 민주주의를 세우는 뜻 깊은 자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퇴진행동은 현재 퇴진행동 홈페이지국민토크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접수를 받고 있다. 2017명의 시민 참여를 목표로 한다. (▶참가신청 바로가기)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