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농가맛집 1호점이 일로읍 삼일로 712에 ‘쉼표하나’라는 상호를 걸고 4월 11일 개점했다.

무안군에 따르면 ‘농가맛집’은 농촌진흥청 향토음식자원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식자재와 문화를 활용하여 스토리가 있는 향토음식을 상품화하고 지역 식문화 계승을 위한 농촌형 소규모 외식공간 확충 사업이다.

무안군의 농가맛집 ‘쉼표하나’는 바쁜 일상과 자극적인 음식, 화학조미료로부터 쉬어간다는 의미로, 농가가 직접 재배하는 농산물과 지역에서 나는 신선한 로컬푸드 농산물을 이용하여 건강한 밥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메뉴에 무안의 대표 특산물 중 하나인 ‘연(蓮)’을 주재료로 하는 한상차림이 제공되며 대표밥상으로는 ‘쉼표정식’과 ‘느낌표정식’이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농가맛집 1호점인 쉼표하나를 시작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발굴과 상품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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