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골든타임 지키겠다” 문재인, 류희인·조성완·이희권·안종주 영입
“안전 골든타임 지키겠다” 문재인, 류희인·조성완·이희권·안종주 영입
  • 박길자 기자
  • 승인 2017.04.14 07:49
  • 수정 2017-07-10 0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3일 서울 광화문광장 세월호분향소 앞에서 열린 세월호 3주기 추모 ‘2017 대선후보, 안전한 나라를 위한 대국민 약속’에 참석해 서약식을 하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3일 서울 광화문광장 세월호분향소 앞에서 열린 세월호 3주기 추모 ‘2017 대선후보, 안전한 나라를 위한 대국민 약속’에 참석해 서약식을 하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재난안전 시스템·소방·지진·생활안전 등 각 분야에서 국민안전을 위해 일해온 안전 전문가들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새로운대한민국위원회에 합류한다.

문재인 민주당 대선 후보는 세월호 참사 3주기를 앞두고 국민안전 전문가 4인을 영입한다. 문 후보는 “재난에서 생활 안전까지 국민과 정부가 체계적으로 대비하고 신속하게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각계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국민안전 골든타임은 대통령이 직접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희인 전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비상임위원은 참여정부 당시 국가위기관리센터와 청와대 종합상황실(일명 지하벙커)를 설계한 위기관리 분야의 권위자다. 공군 소장 출신으로 NSC 위기관리센터장을 역임했다.

류 전 비상임위원은 “기상이변과 각종 자연재난, 테러위협 등 수많은 위험요인들이 국민의 삶을 위협하는 위험사회에 살고 있다”며 “최첨단 ICT 기술을 접목해 이명박-박근혜 정부가 무너뜨린 국가위기관리시스템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완 전 소방방제청 차장은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을 주장해온 소방공직자 출신이다.

제26회 기술고시에 합격, 대전소방본부장과 중앙소방학교장, 소방방재청 소방정책국장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 등 23년간 소방행정 분야에 전념해왔다.

조 전 차장은 “소방공무원은 국민의 삶이 위험할 때 망설임 없이 목숨을 바칠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일한다”며 “그 자부심에 맞는 처우를 해주는 것은 국가의 의무”라고 말했다. 이어 “소방공무원의 사기와 처우를 높이면, 국민의 삶이 더 안전해진다”고 강조했다.

한겨레신문 보건복지 전문기자 출신의 안종주 사회안전소통센터장은 최근 가습기살균제 피해 문제를 파헤친 생활안전 전문가다. 원진레이온 직업병 참사, 석면피해 탐사보도 등 산업/환경성 질환을 추적하고, 사회적 대안을 촉구해왔다. 현재 문재인 후보의 싱크탱크인 국민성장 안전사회추진단장을 맡고 있다.

안 사회안전소통센터장은 “세월호, 메르스, 가습기살균제 사태를 거치며 우리 사회가 살릴 수 있는 생명을 살리지 못했다는 것에 전 국민이 가슴 아파 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지향해야 할 사회는 결코 위험사회나 위험증폭사회가 아니라 안전사회, 나아가 안전증진사회”라고 말했다.

이희권 강원대 지질학과 교수는 90년대 말부터 원자력 발전소 인근과 수도권 지역의 활성단층을 찾고 연구해온 지층연대측정의 권위자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의 원전 밀집지역인 동시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유일하게 활성단층 지도가 없는 나라다. 이 교수는 “단 한 번의 지진으로 국가적 위기가 올 수 있는데도 지진위험도에 대한 연구는 미약하다”며 “원전지역 안전, 국민 생활 안전을 위한 지질안전 대책 마련과 전문인력 육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