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민우회(상임대표 김민문정)는 오는 26일 오후 1시 서울 마포구 한국여성민우회 사무실에서 ‘결국 나는 결혼했(었)다’ 집담회를 연다. 가족구성의 유일한 방식인 결혼제도를 점검하고, 다양한 삶의 형태를 배제하지 않는 사회적 제도를 모색한다.

민우회는 “여성들의 경험을 통해 결혼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구조, 제도로서 이야기하고자 한다”며 “결혼제도 안에서 겪었던 분열이나 고민, 갈등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결혼제도를 경험한 여성(이혼·기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메일(abc@womenlink.or.kr)로 이름과 연락처, 신청이유를 함께 보내면 된다. 문의 한국여성민우회 성평등복지팀 02-737-5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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