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열린 제28회 중소기업주간 선포식에서 박성택(가운데)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박수를 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지난해 5월 열린 제28회 중소기업주간 선포식에서 박성택(가운데)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박수를 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350만 중소기업인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중소기업주간이 15일 개막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제29회 중소기업주간인 15∼19일 세미나와 취업박람회 등 120여개 중소기업 관련 행사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중소기업주간 개막을 알리는 선포식이 열렸다. 선포식에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성명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장, 김재철 코스닥협회장,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윤소라 여성벤처협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이 대한민국을 다시 뛰게 합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일자리 창출, 새 정부 정책 방향 등 7개 주제에 걸쳐 120여개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중소기업 취업박람회를 비롯해 ‘새 정부 중소기업 정책 혁신 전략과 과제’ 토론회, 스마트공장 맞춤상담회, 주한 외국공관 상무관 초청 상담회 등이 준비되어 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새 정부가 한국 경제구조의 근본적인 개혁, 일자리 중심의 성장, 혁신을 통한 경쟁력 제고, 시장의 공정성 확립과 금융개혁, 노동 유연성 확보, 이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등 해야 할 일이 많은 만큼 새 정부 국정 동반자이자 대한민국 성장의 주역인 중소기업 중요성에 대해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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