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인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박성욱 ㈜삼송비엔씨 대표이사(오른쪽).
함인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박성욱 ㈜삼송비엔씨 대표이사(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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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송비엔씨 박성욱 대표와 ㈜현대S라이프 이봉상 회장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3일 모금회 회의실에서 94번째와 95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

박 대표는 ‘마약빵’이라는 제품으로 알려진 삼송빵집을 운영한다. 박 대표는 “60년 동안 삼송빵집이 꾸준히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대구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봉상 회장은 “평소 모친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들에 나눔을 실천하는 정신을 이어받아 15년간 대구라이온스클럽과 SOS어린이마을 등에 나눔을 실천해 왔다”며 “저조한 대구 기부문화에 책임을 느껴오던 중 김장덕 ㈜빙고 회장의 권유로 가입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이다. 5년간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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