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달 29일 ‘2017 여성친화기업 협약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동 예미정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여성친화기업에 대한 기업의 관심을 유도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북도내 북부권역 경북여성친화기업주 28명과 도내 일자리 유간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동인건설㈜, ㈜웰모닝, ㈜디엠에스청송 관계자는 “여성친화기업 문화 조성과 확산의 중요성에 공감한다”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북여성친화기업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한 기업체 또는 채용을 약정한 기업체를 말한다. 2010년 이후 현재까지 약 400개 기업이 동참했다.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원장은 “여성인력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여성고용 활성화를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늘을 계기로 경북이 여성친화기업 발굴과 직장 내 양성평등문화 확산이 가장 앞선 도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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