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27일 열린  2016 KWBL 휠체어농구리그에서 제주와 고양 홀트의 경기가 시작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지난해 9월 27일 열린 2016 KWBL 휠체어농구리그에서 제주와 고양 홀트의 경기가 시작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한국휠체어농구연맹(KWBL)은 ‘2017 KWBL 휠체어농구리그’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015년 아시아 최초로 개막한 ‘휠체어농구리그’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한국휠체어농구연맹(KWBL)이 주최했으며, 대한장애인농구협회가 주관을 맡았다.

변효철 한국휠체어농구연맹 총재는 “국내 최정상 5개 팀이 오는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개월 간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며 “한국 휠체어농구가 장애인스포츠의 꽃에서 당당한 대한민국의 인기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휠체어농구리그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했다. 이 밖에도 대한장애인체육회, GKL사회공헌재단, 서울특별시, 대구광역시, 고양시, 제주특별자치도, 수원시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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