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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한의사 손영기의 먹지마 건강법>

한의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건강식이나 보약을 소개하는 대신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을 먼저 말하는 저자인 한의사 손영기는 병의 대부분이 음식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그는 건강을 얻으려면 몸보신할 먹거리만 찾는 플러스 사고에서 벗어나 오염식품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손영기 지음/북라인/8500원

<여성을 위한 성범죄 법률상식>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성범죄. 이 책은 성범죄 가해자에 대한 처벌과 피해자 자신을 보호할 권리를 갖게 하자는 의도에서 출간됐다. 변호사인 저자가 성범죄 유형에 따른 법적 처벌과 피해자의 구제방법을 사례를 들어 쉽게 설명하고 있다. 조명원 지음/가림M&B/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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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나를 통과하는 바람이 내게 물었다. 아직도…그립니?>

광수생각의 박광수가 이제 카메라로 다가왔다.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만화로 못다한 그리운 것들을 카메라에 담아 그리움의 글을 덧붙인 사진집이다. 산 날만큼의 그리움을 긴 이야기로 풀어보고 싶었다는 그는 85개의 사진에 글과 만화 그리고 그 자신의 인터뷰를 실었다. 박광수 글·사진/중앙M&B/10000원

<안녕 베르나>

시각 장애인 부부가 안내견 베르나를 만나 평소 꿈꾸지도 못했던 아기를 낳아 기르면서부터 겪는 13년간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잔잔한 수채화처럼 담겨 있다. 군지 나나에는 27세에 실명한 후 현재 침술원을 경영하면서 시각장애자 및 맹인 안내견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저작과 강연활동을 하고 있다. 군지 나나에 지음·오원석 옮김/창해/7500원

<북한여성들의 삶과 꿈>

남북한 여성들의 다르고도 같은 삶을 엿볼 수 있는 책. 여성한국사회연구소는 한 사회체제와 구성원을 이해하기 위해서 개인의 생애사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북한 여성의 삶의 모습을 엮어 출판한 것. 여성한국사회연구소/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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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에게 보내는 사랑>

임신에서 출산까지 엄마의 체험을 시인인 수잔 폴리스 슈츠가 시로 표현해 묶은 책이다. 뱃속 아기와 엄마의 강한 유대감을 만드는 과정에서 시인인 저자는 시를 이용했다. 아버지인 스티븐 슈츠가 그림을 그렸다. 수잔 폴리스 슈츠 지음/기린원/8000원

<어린이 이야기, 그 거세된 꿈>

구전설화에 나타난 어린이의 세계와 희생의 의미, 기대 등을 통해 어린이와 어린이 이야기의 세계에 접근하고 있다. 이 책은 어린이 세계가 어른들의 관념을 반영하는 것처럼 구전 설화의 어린이 이야기에도 어른들의 가치관과 사회적 이념이 배어 있다고 주장. 최기숙 지음/책세상/4900원

<그래도 엄마는 너를 사랑한단다>

경쾌한 글과 단순하고 재기발랄한 그림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책. 꼬마돼지 올리비아의 사랑스런 모습에서 어린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 즐거움을 준다. 이언 포크너 글. 그림/서애경 옮김/중앙출판사/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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