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익재 한전KDN 보안컨설팅팀 차장이 발표하는 모습 ⓒ한전KDN
엄익재 한전KDN 보안컨설팅팀 차장이 발표하는 모습 ⓒ한전KDN

올해 6회를 맞는 국제 원전 계측제어 심포지엄(ISOFIC 2017)이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한전KDN(사장 임수경)은 보안세션에서 ‘원전 필수디지털자산에 대한 KDN 보안컨설팅 방법론’을 발표해 참석한 전문가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주제를 발표한 엄익채 한전KDN 보안컨설팅팀 차장은 “최근 전세계 보안 이슈로 부각된 원전 계측제어시스템 사이버보안을 위한 효과적 대응방안을 수립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한전KDN은 2014년 3월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으로 지정된 이후 전력분야의 다양한 보안컨설팅 사업을 수행해 왔다. 한전KDN은 “에너지ICT 전문공기업으로서 전력분야에 특화된 보안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전력산업의 안정적 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ISOFIC은 전세계 원자력 계측제어 및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과 정보 교류를 하는 SCIE에 등재된 세계적인 국제학술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IAEA를 비롯해 미국·캐나다·프랑스·일본·핀란드·독일·러시아·우크라이나·중국 등 20여개 국가의 원전 I&C전문가 4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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