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여성벤처협회 등 혁신 벤처를 대표하는 7개 단체가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여성벤처협회
9일 한국여성벤처협회 등 혁신 벤처를 대표하는 7개 단체가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등 혁신벤처 관련 7개 단체가 모여 상생하는 혁신벤처 생태계 구축을 다짐했다.   

한국여성벤처협회는 9일 오후 서울 양재도 엘타워에서 벤처기업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코스닥협회·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한국벤처캐피탈협회·IT여성기업인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국회의원, 남민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윤명희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조강래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

윤소라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은 7개 단체를 대표한 새해인사에서 “지난해는 민간 스스로 혁신벤처생태계를 구축하자는 의지로 ‘혁신벤처단체협의회’를 출범시켰고, 그 시작으로 세계 2위의 혁신벤처생태계 국가 조성을 위한 ‘혁신벤처생태계 발전 5개년 계획’도 발표한 의미 있는 해였다”고 밝혔다.

이어 “업계가 염원하던 중소기업청의 ‘중소벤처기업부’ 승격에 따라 2018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라는 거대한 배의 항로가 우리 혁신벤처로 향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강력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펼쳐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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