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는 지난 1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LG컨벤션홀에서 13차 이화 글로벌 임파워먼트 프로그램(EGEP) 국제포럼을 열었다.

‘아시아의 여성인권’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젠더폭력 문제, 여성 몸과 섹슈얼리티의 정치에 초점을 맞춰 한국을 포함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지역 현실을 실천적 맥락에서 논의했다.

EGEP는 이화여대가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여성 활동가들의 성장을 위해 마련한 여성학 이론·현장·네트워킹 통합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아시아 10개국, 아프리카 5개국의 여성 활동가 19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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