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청년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현대자동차의 인사담당자가 채용정보를 직접 알려주는 취업특강을 1월 29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11월 청년층 실업률은 9.2%로 이는 1999년 11월 8.8% 이후 1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서초구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내실있고 체계적인 취업 준비 지원을 위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2위와 5위인 한국전력공사, 현대자동차의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채용정보, 취업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초구 인재풀’에 가입하면 각종 취업 정보와 행사를 안내받을 수 있다. 서초구는 그동안 ‘기업 인사담당자 취업특강’을 총 10회 개최했으며, 삼성전자, KOTRA 등 18개 기업이 참여해 2320여명의 취업준비생과 학부모가 도움을 받았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경기 침체로 청년들이 일자리 찾기가 쉽지 않지만, 서초구의 기업 인사담당자 초청 취업특강이 취업 성공의 새로운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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