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의전화 공동대표로 선출된 고미경(왼쪽)·박근양씨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여성의전화 공동대표로 선출된 고미경(왼쪽)·박근양씨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여성의전화는 지난 25일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연 제31차 정기총회에서 고미경, 박근양씨를 새 공동대표로 선출했다고 31일 밝혔다.

고 공동대표는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처장,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장 등을 거쳐 2015년부터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로 활동해왔다.

박 공동대표는 1999년 상담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10년간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 대표를 지냈다. 2015년부터 최근까지 한국여성의전화 여성주의상담 슈퍼바이저로 활동했다.

1983년 창립된 한국여성의전화는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등 여성에 대한 모든 폭력으로부터 여성인권을 보호·지원하는 단체다. 전국에 25개 지부를 두고 있으며, 1만 명의 회원이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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