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3036명 대상 설문조사 

쇼트트랙 56.0%로 1위 차지 

성인남녀 10명 중 8명은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일정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올림픽 관심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6.3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기대하는 종목은 쇼트트랙이 1위를 차지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와 알바몬이 3036명을 대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관심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중 79.8%가 이번 평창동계올릭핌 개최일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이들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종목(*복수응답)으로는 △쇼트트랙이 56.0%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피켜 스케이팅(35.4%) △스피드 스케이팅(31.7%) △봅슬레이(13.3%) △스키점프(11.3%) 등이었다. 이 외에 △아이스 하키(10.2%) △컬링(6.9%) △스켈레톤(5.4%) △스노보드(2.0%) △루지(1.8%) 순이었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 관람 의향에 대해서는 46.8%가 △관심 있는 경기만 골라서 볼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대부분의 경기를 꼭 챙겨 보겠다는 응답도 28.7%로 나타났다. 관람 방식은(*복수응답) △TV(87.3%) △모바일(47.1%) △PC(16.0%) △경기장(직접) 관람 5.5% 등의 순이었다.

동계올림픽 경기결과에 대해서는 ‘모든 국가대표 선수에게 박수를 보낸다’는 응답이 5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메달 보다 선수의 노력이 더 중요하다(18.3%) △이왕이면 금메달이 낫다(11.1%) △금메달 강세 종목은 금을 따야 한다(10.5%)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4.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평창동계올림픽의 영향력에 대해서는 10명 중 6명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조사 결과 △긍정적이다 42.9% △매우 긍정적이다가 19.6%로 나타났다. 이어 △보통이다 30.3% △부정적이다 6.2% △매우 부정적이다 1.1% 순이었다.

기대하는 효과에 대해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국가 이미지 향상이 43.7%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지역사회(강원도 등) 인프라 구축 및 발전 21.2% △관련 분야 일자리 창출 9.8% △소득증대 등 경제적 파급효과9.7% 등의 순이었다. 반면 14.7%는 기대하는 효과가 없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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