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간호직 공무원

 

정순복 광주시 건강정책과장 ⓒ대한간호협회 제공
정순복 광주시 건강정책과장 ⓒ대한간호협회 제공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올해의 간호인’ 수상자로 정순복 광주시 건강정책과장(지방기술서기관)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의 간호인상’은 지난 1년간 사회적으로 간호전문직 위상 정립에 크게 기여하거나 귀감이 될 만한 선행과 봉사활동을 통해 간호정신을 구현한 이에게 주는 상이다.

정 과장은 1983년부터 34년 동안 간호직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광주시민에게 정신보건, 결핵 예방접종, 방문보건, 모자보건, 치매 의료관광 등 보건의료 활동을 해오며 광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온 공을 인정받았다. 또 보건간호사회 광주시지회장과 광주시간호사회 이사로 활동하며 광주시간호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간호직 공무원들의 권익 향상에 공헌했다는 평을 받았다.

정 과장은 지난 2015년 광주시 올해의 공무원상, 2011년 국가암관리사업 추진으로 대통령상 표창 수상, 제1회 자랑스런 정신보건간호사상, 2001년 신지식인상(국무총리상) 등을 받은 바 있다.

시상식은 오는 21~2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리는 제85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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