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자립 적극 지원하겠다

(주)마담포라가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사랑의 날개(이사장 이철우)가 지난 19일 제10회 사랑의 날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장학금은 지난 5월 1일∼31일까지 접수받은 총 92건 가운데 심사를 거쳐 선발된 고등학생 25명, 대학생 25명에게 수여되었다.

@11-5.jpg

사랑의 날개 이철우 이사장은 “사회인구의 노령화로 인한 노화장애, 교통사고 급증으로 인한 장애, 환경, 약물남용으로 인한 장애, 기타 질병으로 인한 장애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장애인구 가 늘고 있습니다. 장애는 더 이상 개인적 불행이 아닙니다. 장애인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장애인 재활여건을 조성함으로써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더불어 사는 이웃으로서 우리의 역할입니다”라고 강조한다.

그간 사랑의 날개는 1992년 설립한 이래 영세한 가정의 장애인 부모를 둔 자녀나 본인이 장애인인 고등·대학생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펴는 한편 장애인들에게 패션계통의 재활교육을 통해 심리적·사회적·경제적 자립을 지원해왔다. 또 장애인들의 학술연구 및 예술활동 지원사업, 장애인 시설 지원사업 등을 벌여왔다. (02)518-3357

최이 부자 기자 bjchoi@womennews.co.kr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