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인터불고호텔 엑스코 아이리스홀에서 경북여성단체협의회 19대 강순옥회장 이임식과 제20대 윤난숙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후내빈과 23개시군 회장단들과 단체촬영하고 있다. ⓒ권은주
13일 인터불고호텔 엑스코 아이리스홀에서 경북여성단체협의회 19대 강순옥회장 이임식과 제20대 윤난숙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후내빈과 23개시군 회장단들과 단체촬영하고 있다. ⓒ권은주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13일 인터불고호텔 엑스코 아이리스홀에서 내빈 등 도내 여성인사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대 강순옥 회장 이임식과 제20대 윤난숙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강순옥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경북여협을 잘 이끌 수 있도록 도와주신 회원단체회원 및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난숙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여성단체의 신임회장으로서 경북여성들의 역량을 모아 앞으로 ‘일과 가정 양립 사회를 만들며 양성평등사회 구현’을 위해 힘쓰겠다”며 “151만여 경북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도․시·군 여성 네트워크 활성화에 중점을 두어 더욱 발전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밝혔다.

경상북도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봄기운과 함께 새로이 출범하는 경북여협이 여성의 힘을 하나로 모아 여성의 사회참여확대, 여성중심의 소통과 화합 문화조성, 남성과 여성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양성평등사회 만들기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춘희 경북여협명예회장,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이철우국회의원, 남유진 전 구미시장, 채옥주․ 정영자․ 성숙자․ 노정숙․ 박해숙 등 전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축하공연으로 도립무용단의 선비춤과 안성국인칸토솔리스트 앙상블 대표의 '푸니쿨리, 푸나쿨라', '투우사의 노래 등이 연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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