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농업테마공원에서 ‘이천쌀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쌀문화학교는 오전·오후 반으로 1일 2회 운영된다. 오전 반(오전 10시~오후 2시)은 이천 시티투어와 연계해 진행한다. 우리 쌀 바로 알기, 벼, 쌀밥 이해하기, 쌀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특히 벼, 쌀밥 이해하기는 직접 가마솥에 쌀밥을 지어 비빔밥을 해 먹는 시간이 포함돼 있다.

교과서와 연계한 오후 반(오후 1시~오후 5시)은 20명 이상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우리의 전통 농경문화 알기, 식물(벼)의 생태 이해하기, 환경과 농업 이해하기, 쌀과 천연재료를 이용한 특별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시 담당자는 “쌀문화학교를 통해 아이들에게 잊혀가는 우리의 전통 농경문화를 알리고 우리 주식인 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 쌀문화학교에 대한 문의와 예약은 이천 농업테마공원(www.2000farmpark.or.kr)와 농촌나드리(www.2000green.com)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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