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가족협의회(회장 송대현)는 지난달 28일 오후 2시부터 광주YWCA강당에서 ‘노부모를 사랑으로’란 주제로 치매 순회교육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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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은 ‘치매의 원인과 치료’(이훈보훈병원 의사),‘치매의 증상별 간호와 관리’(이강오 조선대 교수), ‘치매노인의 심리’(이성희 치매가족회 대표)가 있었다.

석양증후군이라 불리는 치매는 6개월 이상 일상생활에서 지장을 초래하는 기억, 사고, 수행기능 장애가 발생하는 증후군으로 환자 4명중 여성이 3명을 차지하고 있다.

노령인구의 13%인 20만명 이상이 현재 치매환자이지만 이들에 대한 연구와 치료기관, 사회유관단체 등의 인프라 구축은 미비한 상태이다. 이날 전문가들은 환자가 발생한 초기에 전문 기관과 상의하여 병원에 입원시키면 20%정도 완치가 가능하다고 말하면서 우리 여성가족들이 보다 따뜻한 관심으로 부모님의 변화를 잘 관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 박성숙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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