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가부터 ICT융합강사까지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서정연)는 2018 여성가족부 지원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개설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 활동을 한 적이 없던 여성을 위한 맞춤 교육으로 ‘빅데이터 분석가 및 전문강사’ ‘ICT 융합강사’ ‘소프트웨어테스터’ ‘중소기업 회계 및 세무사원’ 등 총 4개의 세부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빅데이터 분석가 및 전문강사’ 교육은 오는 4월 2일부터 7월 2일까지 60회 240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 일정 동안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되며, HTML과 CSS3 프로그램 기초 활용, 파이썬 기초 및 웹크롤러 제작, 파이선 및 R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등을 교육한다. 해당교육의 신청은 3월 28일까지다.

‘ICT융합강사’는 정보통신 융합시대에 발맞춰 블럭코딩, 스크래치, 엔트리 등의 코딩 전문교육과 3D프린팅, 교육 제안 및 기획을 위한 정보화 교육이 함께 이뤄진다. 교육은 4월 9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4월 4일까지다.

‘소프트웨어테스트’ 교육은 4월 16일부터 6월 25일까지 진행된다. SW테스트 레벨 및 타입, 테스트 계획서 및 케이스 작성, 결함분석, ISTQB자격증대비, 엑셀 등의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 신청은 4월 11일까지다.

끝으로 ‘중소기업 회계 및 세무사무원’ 교육은 5월 8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되며, 세무회계를 비롯한 KcLab 실무, 급여관리노무, 전산회계 1급, 전산세무 2급 자격증 취득, ITQ 엑셀 자격증 취득대비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5월 2일까지다.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사진 1매, 이력서 1부, 취약계층 증빙서류(해당자)를 지참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나, 본인부담금 10만원이 있으며, 교육 수료 및 6개월 내 취업 시 전액 환급된다.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수업에 앞서 직종에 대해 소개하는 ‘2018 상반기 여성가족부 직업교육훈련 설명회’를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해당 과정의 전문가들이 관련 직종과 교육과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며, 해당 과정에 관심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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