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27일 경북도청 창신실에서 ‘2018년도 아동ㆍ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이하 아연대)’는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대응과 피해지원 관련 기관단체, 학계․의료․법률 전문가, 언론인 등 2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동과 여성이 성폭력, 가정폭력 등 각종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구성된 민ㆍ관 협의체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북도, 경북지방경찰청, 경상북도교육청, 대구보호관찰소 안동지소, 경북육아지원센터, 경북상담소시설협의회, 경북여성단체협의회, 경북북부해바라기센터, 경북아동보호전문기관, 경북청소년 진흥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참석,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여성폭력에 대한 예방 및 피해자 지원 대책 △아동학대, 학교폭력 방지대책 △아동, 장애인, 청소년 보호대책 등에 대해 추진실적과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관련기관관의 업무협조와 향우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연대 위원장 정규식 여성가족정책관은 “아동과 여성, 청소년의 인권향상을 위한 기관ㆍ단체들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아연대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정보공유, 자원연계, 사례발굴 등 협업으로 더욱 안전한 경상북도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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