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연스토리 박오순 대표, 중소벤처기업부 이상훈 정책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무경 대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정윤숙 수석부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의준 상근부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왼쪽부터 연스토리 박오순 대표, 중소벤처기업부 이상훈 정책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무경 대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정윤숙 수석부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의준 상근부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여성기업 제품 한자리에 모았다

여성기업인들이 생산한 제품의 홍보를 돕는 공동 인증브랜드 ‘여움 홍보관’이 문을 열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한무경. 이하 여경협)는 3월 30일 여움 홍보관 개소식을 가졌다. 여경협은 품질은 뛰어나지만 초기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기업인들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6년, 인증 브랜드 여움을 론칭했다. 여움은 ‘여성의 꿈이 움트다, 여성기업이 세상을 움직인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번 개소식은 여경협 인증브랜드 ‘여움’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시키고, 대형 유통망과의 원활한 교류를 통한 판촉과 홍보를 위해 마련한 ‘여움 홍보관’에 대한 희망과 염원을 바라는 자리다. 여움 홍보관은 지난해 공영홈쇼핑에서 방송 28분 만에 조기 매진시킨 연스토리의 연잎밥 등 여움 1, 2기 중 총 62개 제품을 입점시켰다. 입점제품은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실생활 속 기발한 아이디어로 개발한 여성기업 우수 제품으로 구성했다. 여움 홍보관은 여움의 다양한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서, 유통채널의 MD와 벤더들이 상품 론칭을 위해 방문할 수 있는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유빈 선수와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 ⓒ파나소닉코리아
신유빈 선수와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 ⓒ파나소닉코리아

탁구 유망주 신유빈, 파나소닉코리아로부터 후원

신유빈(청명중, 13) 선수가 3년간 파나소닉코리아㈜ 후원을 받게 됐다. 파나소닉코리아㈜ (panasonic.kr, 대표 노운하)는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파나소닉코리아 본사에서 향후 3년간 대한탁구협회와 신유빈의 공식 후원사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후원 협약을 맺은 신유빈은 대한민국 여자 탁구의 유망주로 떠오르는 선수로 초등학생 때부터 탁구신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2017 아시아주니어탁구선수권 대회와 세계주니어선수권 대회에 최연소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했다. 또한 최근 폴란드 오픈 21세 이하 여자단식에서 3위를 기록할 정도로 전도유망한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는 “미래 대한민국 여자 탁구계의 대들보가 될 신유빈 선수를 후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신유빈 선수뿐만 아니라 대한탁구협회를 통해 대한민국 탁구계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조감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조감도 ⓒ현대건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분양

현대건설(대표 정수현)이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일대에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사진)’를 분양했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총 3510세대로 지하 2층~지상 21층, 52개 동 규모로 2개의 단지로 공급된다. 1단지는 1568세대, 2단지는 1942세대다. 전용면적 기준 68~121㎡로 총 41개 타입을 제공했다. 68㎡ 740세대, 76㎡ 724세대, 84㎡ 1415세대, 102㎡ 441세대, 108㎡ 18세대, 테라스·펜트·복층형 172세대로 구성된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 비율이 약 83%이고, 판상형과 타워형, 복층형 평면은 물론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택형도 선보인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의 홍보관은 김포 걸포삼거리에 위치한 케이탑리츠빌딩 503호(김포시 걸포로 6)와 서울지하철 5호선 마곡역 인근에 위치한 SH빌딩 208호(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205) 2곳에서 운영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인근(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672)에 있다.

 

아이소이 4개 제품, 영국 ‘뷰티 쇼트리스트 어워즈’서 수상

천연유래 기능성 화장품 아이소이(대표 이진민)의 4개 제품이 영국 ‘뷰티 쇼트리스트 어워즈’에서 ‘2018 에디터스 초이스 위너’에 선정됐다. 뷰티 쇼트리스트 어워즈(The Beauty Shortlist Awards)는 영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뷰티 어워즈다. 기업 후원을 받지 않아 공정성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상 제품은 약 6개월에 걸쳐 선정됐다. 600여 브랜드의 제품 중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등 각지의 전문 심사진의 테스트를 거쳤다. 선정 제품은 ‘아크니 닥터 1st 스피디 스팟’ ‘불가리안 로즈 블레미쉬 케어 세럼 플러스’ ‘불가리안 로즈 인텐시브 에너자이징 크림’ ‘불가리안 로즈 인텐시브 리프팅 스팟’ 등이다. 이번 수상은 2018 수상 제품 중 유일한 국내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아이소이에 따르면 선정 제품은 모두 미국의 환경 단체인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 그린등급 성분을 활용해 민감 피부 타입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남경필 도시자 등 50여명의 주요 참석자들이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북부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있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남경필 도시자 등 50여명의 주요 참석자들이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북부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있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북부센터 개소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한무경, 이하 센터)는 3일 경기북부센터 개소식(양주시 옥정동 소재)을 가졌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근거해 설립된 재단법인으로서 전국 17개 센터간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여성창업과 여성기업의 경영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경기북부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10억)와 경기도(10억)의 예산으로 전국 17번째로 양주시에 설치됐다. 센터는 앞으로 경기북부권의 여성창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경기북부 지역의 여성 창업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여성기업에 대한 원활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보육실 △교육장 △소회의실 △휴게실 △전시홍보공간 등을 마련해, 13개 초기 창업 기업을 모집한다. 박창숙 경기북부센터 센터장은 “세계 선도를 위한 의지와 열정이 있는 창업 초기 단계의 기업을 향후 조성될 경기테크노밸리의 중심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초기 창업자가 안정적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화 보러 조기 퇴근해요” KTH 워라밸 앞장

KTH(대표 김태환)가 임직원들의 일과 휴식의 균형을 위한 근무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KTH는 지난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1시간 조기 퇴근하는 ‘문화가 있는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해부터 매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에 사내 방송으로 정시 퇴근을 장려해온 것에서 더 나아가 조기 퇴근제를 도입한 것이다. 또한 임직원들 간 소통과 친밀도를 증대시키고 취미 공유 및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사내 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핸드메이드, 꽃꽂이, 와인, EDM, 프라모델 조립 등 문화생활부터 볼링, 축구, 농구, 테니스 등 스포츠 및 학습, 종교 등 총 19개의 다양한 동호회가 활동 중이다. KTH는 직원들의 자녀 임신 및 출산, 양육 시에도 안정적으로 회사 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모성보호정책을 통해 근무환경 및 복지를 강화해왔다. 임신한 여성 직원은 절대 야근을 하지 않도록 하고, 임신 12주 이내이거나 36주 이후의 직원은 일 3시간 단축 근무를 신청할 수 있는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적극 활용토록 장려한다. 육아 휴직자에게도 재직자와 동일하게 단체보험혜택과 의료비 지원 등의 복지를 제공한다.

또한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임직원들을 위해 ‘자녀돌봄 10시 출근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KTH는 설이나 추석 등 명절 전후나 공휴일이 껴 있는 이른바 ‘샌드위치데이’에 하루나 이틀 정도 더하여 전 직원이 눈치보지 않고 휴가를 쓸 수 있는 단체휴가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우수한 기업문화를 인정받아 지난 2017년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된 20개의 기업 중 KTH가 대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까지 수상했다. 올해는 고용노동부 일생활균형 캠페인에 참여, 직원들이 제대로 쉬면서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노사 공동으로 워라밸 캠페인 및 제도 정립을 지속 추진해 나가고 있다. 김태환 KTH 대표이사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은 직원들에게서 비롯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근무 만족도 증대 및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열린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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