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유럽연합(EU)대표부 관계자들이 지난달 13일 외교부, 주한핀란드대사관, 주한네덜란드대사관, 주한스페인대사관, 주한이탈아대사관의 지원으로 나사렛대학교 특수체육학과 학생들과 함께 평창 2018 동계 패럴림픽 컬링 게임을 관람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한유럽연합대표부 제공
주한유럽연합(EU)대표부 관계자들이 지난달 13일 외교부, 주한핀란드대사관, 주한네덜란드대사관, 주한스페인대사관, 주한이탈아대사관의 지원으로 나사렛대학교 특수체육학과 학생들과 함께 평창 2018 동계 패럴림픽 컬링 게임을 관람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한유럽연합대표부 제공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주한 유럽연합(EU)대표부 대사들이 장애인을 포함해 모두가 동등하게 사회에 참여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촉구했다.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EU 대표부 대사는 이날 EU 회원국의 모든 대사를 대표해 보도자료를 내고  “EU 대사들은 평창 패럴림픽의 정신을 기리며 포괄적인 사회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라이터러 대사는 “지난 2018평창 동계 패럴림픽 게임에서 장애인 선수들이 보여준 헌신과 노력, 그들을 지지하는 모든 사람들의 열정은 유엔 장애인권리협약의 정신을 보여줬다”며 “우리 모두의 의무는 모든 개인이 자신의 권리를 충분히 행사하고 공헌할 수 있는 포괄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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