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지난 20일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이석우 남양주 시장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시청 ‘다산홀’에서 있었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과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식전 축하행사로 시립 호평어린이집 원생들의 동요 합창무대와 이석우 시장, 참석내빈, 어린이, 13개 장애인단체장이 함께하는 동요합창 무대도 진행했다.

한편, 다산홀 입구에 장애인생산품을 전시했고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남양주시와 신망애복지재단이 장애인식개선캠페인 및 장애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석우 시장은 “우리시는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장애인복지관 추가 건립을 계획하고 있고,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다름은 있을지라도 차이는 없다는 점을 인식하고 각각의 음이 모여 화음을 이루듯 모두 화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다음달 4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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