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벤협·에스원, 여성벤처기업 정보기술 보안 지원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윤소라)는 에스원(대표 육현표)과 ‘여성벤처기업의 정보기술 보안 강화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여성벤처기업의 산업기술 유출을 방지하고 보안 관리체계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스원은 여성벤처기업의 시스템경비서비스, 정보보안서비스 등 보안시스템서비스 도입 확대를 지원하고 협회에 소속된 벤처기업이 개발한 보안상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기술교류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보안시스템 구축을 위한 비용 및 관리 인력 등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무료 보안컨설팅 등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받기로 약속했다.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 수석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여성벤처 스타트업의 기술 정보 유출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여성벤처기업이 사업화와 성장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경영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