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작은말하기’는 계속된다 - 8월 작은말하기

한국성폭력상담소의 주최로 같지만 또 다른 성폭력피해경험을 나누는 작은말하기가 8월 29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참여자는 경험의 차이, 개인의 치유를 넘어 ‘작은말하기’를 통해 피해를 해석하는 언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타인과 소통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다.

장소는 사전신청자에게 별도로 공지하며, 신규신청자는 8월 24일까지 홈페이지(http://www.sisters.or.kr) 공지사항에 첨부된 신청서를 ksvrc@chol.com으로 보내면 된다. 기존참여자는 다음카페(cafe.daum.net/small-but-talk)에 댓글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한국성폭력상담소 상담팀(02-338-2890~2)

 

한국여성민우회 ‘여성 직장인 집담회’ 21일부터

한국여성민우회(상임대표 김민문정)가 여성 직장인을 대상으로 성차별적 조직 문화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변화를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여성을 배제하는 회사 문화에 관한 ‘여성 직장인 집담회 – 여자도 일 좀 하자!’는 서울 마포구 한국여성민우회 3층 회의실에서 21일부터 9월 4일까지 5차례 열릴 예정이다.

직장 내 남성 연대로 느끼는 소외감, 승진을 가로막는 유리천장, 결혼·출산 등으로 인한 여성 배제 등 여성 직장인이 접하는 차별을 다룬다. 매 집담회는 화요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한국여성민우회 홈페이지(womenlink.or.kr) 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1명 당 1회 참여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02-737-5763)로 문의 가능.

 

페미니즘 인문학 강좌 ‘여성역사 발굴단’

인천여성의전화 주관으로 페미니즘 인문학 강좌 ‘여성역사 발굴단’이 8월~9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9시 인천부평아트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여성역사 발굴단’은 잘 알려지지 않았던 허스토리를, 익숙하지 않은 한국 근현대 여성사를 전수받아 반쪽짜리가 아닌 온전한 미래세대를 만들어가는 자리다.

총 4회의 강의와 역사현장 탐사 1회로 이뤄지며,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수강료는 4강 6만원, 1강 2만원, 현장탐사비용은 별도(교통비지원)다. 인천여성의전화 회원은 20% 할인된다.

수강희망자는 지정된 계좌로 수강료를 입금(신한은행 110-028-607280, ‘인천여성의전화’)하고, 이메일( iwhl@hanmail.net)로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면 된다. 문의는 인천여성의전화 사무국 (032-527-0090)

 

‘미투에서 여성정치까지-사회적 주변자에서 정치적 주체로’ 포럼

시민정치포럼(홍익표, 이정미, 진선미 의원 공동대표) 주최와 진선미 의원실 주관으로 8월 24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미투에서 여성정치까지-사회적 주변자에서 정치적 주체로' 포럼이 진행된다.

개회식 사회는 이진옥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대표가 맡았으며, 환영사는 홍익표, 이정미, 진선미 국회의원이 한다.

발표는 신기영 오차노미즈여자대학 교수가 하며, 토론은 이진옥(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대표), 김은희(한국여성단체연합 정책위원), 윤지소(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조주은(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중심으로 진행된다.

문의는 진선미 의원실(02-784-9591)

 

‘제7회 전국 성매매예방 이미지포스터 공모전’

광주여성의전화가 성매매방지법 14주년 기념, ‘제7회 전국 성매매예방 이미지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기간은 9월 1일~9월 22일까지며, 청소년, 대학생 및 일반인, 거주 외국인 등이 참가할 수 있다.

응모분야는 포스터, 일러스트, 사진, 만화 등이다. 공모내용은 △일상 속에 왜곡된 성문화를 시각적으로 나타낸 작품 △성매매 없는 정의로운 세상에 대한 의미가 전달된 작품이다.

심사기준은 성문화에 대한 인식, 성매매문제에 대한 인식, 창의성, 홍보 활용성 등이다. 수상작은 10월 4일 목요일에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광주여성의전화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추후 전시회에 활용된다.

인터넷 접수(hanolgiki@hanmail.net)를 통해 참가신청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개인정보 수집· 활용· 제공 동의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활용· 제공 동의서’는 광주여성의전화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를 하면 되며, 제출한 작품은 반환되지 않는다.

문의는 광주여성의전화 (062-384-8297)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관련 전국 6개 도시 순회 강연회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관련 전국 6개 도시 순회 강연회 ‘진실과 정의 그리고 기억’이 진행된다. 대중 강연회는 8월 9일 목요일 서울에서 시작해 9월 5일 수요일 전라도에서 마무리가 된다.

서울전시 대중강연회는 8월 9일에 “일본군‘위안부’문제의 진실과 정의 수립을 위하여”를 주제로 강성현 성공회대 교수가 진행한다. 충청도 강연회는 8월 10일에 ‘25년간의 수요일’을 주제로 윤미향 정대협 대표가 강연을 하며, 경기도 강연회는 8월 18일에 강성현 성공회대 교수가 진행한다. 제주도 강연회는 9월2일에 ‘평화통일의 새 시대와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주제로 윤미향 정대협 대표가 강연한다. 마지막으로 전라도 강연회는 9월 5일에 “조선인 일본군’위안부’여성들의 삶”을 주제로 박정애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원이 진행한다.

대중강연회 주최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서 하며, 광주나비, 제주평화나비, 천안평화나비시민연대, 평화비경기연대가 주관한다. 여성가족부, 5·18 민주화운동기록관, 제주 4·3평화기념관, (사)제주민예총,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에서 후원한다. 문의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02-365-4016)

 

글쓰기를 통한 나와 여성주의 강의, ‘여성, 이야기를 세상에 풀어내다’

글쓰기를 통한 나와 여성주의 그리고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 20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여성, 이야기를 세상에 풀어내다’ 강의가 8월 7일, 14일, 21일, 28일에 진행된다.

강사는 김홍미리 여성주의 연구 활동가와 안미선 작가이다. 이 강의는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 회원이면 누구나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주최 측은 “글쓰기 강의는 과제가 있고, 처음부터 끝까지 참여 가능하신 분만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강의 참가비는 5강에 5만원이며, 5강 모두 참가 시 환불해 준다. 신청 방법은 농협계좌 170176-51-004727(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에 ‘입금자명+글쓰기’ 로 입금 후,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02-2605-8455)로 연락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여성가족재단 셀프디자인스쿨 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원받아 진행된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아동성인권캠프 ‘우다다’ 진행

대구여성의전화는 오는 8월 25일 오전 10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디자인 교육 3실에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아동성인권캠프 – 우리는 다 다르다(우다다)’를 진행한다.

대구시 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성적자기결정권이 뭐예요?’, ‘경계와 동의가 왜 필요할까요?’ ‘성평등한 동화책 다시쓰기’ 등으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성인권캠프를 통해 아동들은 성평등한 세상에 대한 인식을 배우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인권 의식을 향상하게 될 것”이라며 “자신의 몸이 주체인 성적자기결정권을 배우며 자신의 몸과 삶을 더욱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기면서 나의 욕구나 선택만큼 다른 사람의 선택도 존중할 줄 아는 성숙함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의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며, 선착순 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신청은 대구여성의전화 홈페이지(http://www.dwhotline.or.kr)를 통해 하면 된다. 문의 053-471-6484

 

스토킹·데이트폭력 피해자 집담회

한국여성의전화에서 ‘스토킹·데이트 폭력 피해자 지원 상담 매뉴얼’을 제작하기 위해 스토킹·데이트폭력피해자 집담회를 8월 16일 목요일, 오후7시에 한국여성의전화(불광역)에서 진행한다.

집담회 내용은 △스토킹·데이트 폭력 피해 및 벗어나는 과정에서의 경험 △스토킹·데이트폭력 피해자를 위해 필요한 법·제도적 개선 방향이다. 피해자지원 매뉴얼은 스토킹·데이트폭력 피해자 지원의 적절한 대처 및 피해자의 안전과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정보가 담길 예정이다.

주최측은 “당사자의 목소리를 통해 제도적 사각지대에 있는 스토킹·데이트폭력의 지원 및 인식개선 방향을 찾고자 하며, 집담회의 내용이 ‘스토킹·데이트폭력 피해자 지원 상담 매뉴얼’의 기초자료와 정책 제안의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모집기간은 8월 13일 월요일, 정오까지이며, 대상 및 모집인원은 스토킹 범죄 피해 혹은 데이트폭력 피해경험이 있는 여성 10명 내외이다. 신청방법은 온라인으로 참여 신청서(https://goo.gl/zrrdD8)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한국여성의전화 여성인권상담소 (02-3156-5461 / counsel@hotline.or.kr)

 

대구경북성평등인권학교 ‘페미니즘에 새로운 상상력 더하기’ 강의

대구경북성평등인권학교 ‘페미니즘에 새로운 상상력 더하기’가 9월 8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9시30분~오후 5시 30분까지 대구여성회 3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인권과 인권감수성 △여성인권과 법 △노동에 대한 페미니즘적 이해 △성매매라는 착취는 어떻게 ‘일’로 포장되는가 △인권운동사 △가해자들만 모르는 성폭력 이야기 △퍼실리테이션을 이용한 참여형 수업기반 등 총 20강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페미니즘과 성평등, 여성노동에 관심 있는 대구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20만원이다. 신청은 온라인(https://goo.gl/k8Qx1m)으로 하면 된다.

문의는 (사)대구여성회 (053-421-6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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