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플뢰레 전희숙(34·서울시청) 선수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은 두 번째 금메달이다.

16강전에서 살아있는 전설 남현희 선수를 제압한 전희숙 선수는 결승에서 중국의 푸이팅 선수를 상대로 막판에 5점을 내리 따내며 8대 3으로 승리했다.

전희숙 선수는 다가오는 23일 단체전에서 남현희(37·성남시청), 홍서인(30·서울시청), 채송오(29·충북도청)선수와 단합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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