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희(26·포스코에너지), 최효주(20·삼성생명), 서효원(31·한국마사회), 양하은(24·대한항공), 김지호(19·삼성생명) 선수로 이뤄진 여자 탁구 대표팀은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 단체 4강전에서 중국에 게임스코어 0:3으로 완패했다.

3·4위전을 따로 치르지 않는 규정에 따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 이후 8년 만에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우리나라는 전지희, 최효주, 서효원 선수가 중국을 상대했다. 전날 좋은 활약을 보인 양하은 선수는 컨디션 난조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 때문에 올해 처음 태극마크를 단 최효주 선수가 투입됐다.

첫 단식에서는 에이스 전지희 선수가 주위링 선수와 맞섰으며, 두 번째 단식에서는 최효주 선수가 천멍 선수와 경기를 치렀다. 마지막으로 서효원 선수가 왕만위 선수와 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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