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문화, 역사를 만나다’를 주제로 문화 탐방. 뮤지엄 산(Museum SAN에서 안도 타다오의 건축물과 제임스 터렐의 작품을 관람했다 ⓒ여성문화네트워크대구경북지회
‘자연과 문화, 역사를 만나다’를 주제로 문화 탐방. 뮤지엄 산(Museum SAN에서 안도 타다오의 건축물과 제임스 터렐의 작품을 관람했다 ⓒ여성문화네트워크대구경북지회

여성문화네트워크(WIN) 대구경북지회(회장 성숙자)는 지난 6일 ‘자연과 문화, 역사를 만나다’를 주제로 강원도 원주를 찾았다. 

회원들은 뮤지엄 산(Museum SAN), 용소막 성당, 배론 성지 등을 둘러보며 자연과 공간, 공간이 가진 의미, 공간의 역사성 등을 되새겼다.

성숙자 회장은 “노출 콘크리트의 미니멀한 건축물의 대가 안도 타다오가 우리에게 전해주고자하는 메시지, 빛과 공간의 예술가 '제임스 터렐'의 작품, 자연과 문화의 어울림 등을 통해 휴식과 자유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각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를 배워 우리의 삶 속에 녹여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WIN대구경북지회는 여성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모임이다. 역사와 현대에서 여성인물을 발굴·탐방하고, 미술관과 박물관람, 지역현안 및 여성관련 토론회 등을 개최하며 대구경북지역 30여명의 회원들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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