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자 여중군자장계향선양회장(사진 왼쪽)과 김재덕 명예회장(사진 오른쪽)에게 명예회장 위촉패를 전달했다. ⓒ(사)여중군자장계향선양회
김행자 여중군자장계향선양회장(사진 왼쪽)과 김재덕 명예회장(사진 오른쪽)에게 명예회장 위촉패를 전달했다. ⓒ(사)여중군자장계향선양회

(사)여중군자장계향선양회(회장 김행자)는 지난 13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부인 김재덕 여사에게 명예회장 위촉패를 전달했다.

김재덕 명예회장은 수락 인사말을 통해 “경북의 훌륭한 여성선조를 선양하고 미래로 발전해 나가도록 여러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역사 속의 경북여성을 대표하는 장계향선생을 재조명하고 그 역할을 강조해온 김행자 장계향선양회장은 “장계향선생을 닮은 경북의 여성리더를 양성하고 널리 알리는데 큰 힘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오도창 영양군수, 장계향선양회 이사 및 시군지회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취임식 후 영양축제관광재단에서 13일부터 14일 양일간 주최하는 ‘음식디미방 체험 아카데미’에 참여, 음식디미방 체험, 조지훈 생가, 영양고추유통공사, 서석지 등을 탐방했다.

(사)여중군자장계향선양회는 2011년 경북의 20여개 시군의 여성 1200여명이 모여 구성한 사단법인으로 경북지역 여성들의 정신적 멘토로서 『음식디미방』 저자 장계향 선생을 선양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여중군자장계향선양회 이사 및 지회장들이 명예회장 취임식 후 음식디미방을 체험하고 음식디미방 체험, 조지훈 생가, 영양고추유통공사, 서석지 등을 탐방했다. ⓒ(사)여중군자장계향선양회
(사)여중군자장계향선양회 이사 및 지회장들이 명예회장 취임식 후 음식디미방을 체험하고 음식디미방 체험, 조지훈 생가, 영양고추유통공사, 서석지 등을 탐방했다. ⓒ(사)여중군자장계향선양회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