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개선국·권익증진국 신임국장 발령

여성부가 직제개편과 아울러 차별개선국과 권익증진국의 신임 국장 인사를 단행했다.

여성부는 지난주 대통령 여성정책 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긴 이상덕 차별개선국장 후임으로 황인자 권익증진국장을 임명하고 권익증진국장에는 김태석 기획관리심의관을 인사발령했다.

황인자 신임 차별개선국장은 지난 1983년 체신부 일반특채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정무장관(제2)실, 국제협력조정관실 담당관, 행정자치부 초대 여성정책담당관을 역임했다.

황 국장은 일본역사교과서 왜곡대책반에 참여해 일 위안부 문제가 누락된 것을 여성부 차원에서 집중적으로 부각시키는데 주요 역할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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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자 차별개선국장

성폭력, 가정폭력, 윤락행위, 일 위안부 등 4개 법률 운영을 맡게 될 김태석 신임 권익증진국장은 행시 24회 출신으로 그동안 정무장관(제2)실 기획담당관, 대통령 여성정책비서실, 교육부 한국교원대 교무처 교무과장, 여성특위 정책조정관실 기획담당관을 거쳐 작년 2월부터 여성부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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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석 권익증진국장

한편 지난 3월 8일자로 여성부 직제 시행규칙이 바뀜에 따라 여성부는 폭력방지과를 인권복지과로 바꾸고 행정법무담당관을 신설했다.

폭력방지과는 그동안 표현상 일반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의미를 준다는 의견이 많아 인권복지과로 바뀌게 되었다. 여성부 관계자에 따르면 오래전부터 인권복지과로 변경하려 했으나 법무부,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와의 의견 조율 작업이 길어져 최근에야 합의, 변경하게 됐다.

기존 기획관리과 업무가 일부 이전된 신설 행정법무담당관실은 국무회의법안 상정안건 검토, 부처 내 행정정보화, 행정심판 소송 총괄, 부내 조직관리, 법령안 입안 심사 등을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박정 희경 기자 chkyung@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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