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할머니 보약·틀니 제공

5월부터 일 위안부 할머니들이 무료건강진료를 받는다. 여성부는 대한여한의사회,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와 함께 무료 한방 및 치과 진료사

업을 실시한다. 일 위안부 할머니의 80% 이상이 75세 이상 고령으로 위안부 생활의 후유증과 각종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다. 이번 무료치료사업에서는 한약 제공, 물리치료, 침 등의 한방치료와 보철, 틀니 등 치과 관련 치료가 제공된다.

한편 여성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대구 정신대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모임, 전주 기독살림여성회, 대한불교 조계종 나눔의 집 공동으로

일 위안부 할머니들의 정서적 안정과 치매 예방을 위해 상담, 한지공예, 한글수업 등을 월 2회 진행할 계획이다.

영아·장애아 전담보육교사 인건비 전액 지원

오는 7월부터 민간이 운영하는 영아, 장애아 전담시설 종사자의 모든 인건비가 지원된다. 보건복지부와 기획예산처는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2002년도 보육사업 추가예산 528억원에 대한 지원계획’을 지난 달 23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놀이방을 포함한 민간보육시설 1만개소에 대

해 2세 이하 영아 10명 이상을 보육할 경우 보육교사 인건비로 월 40만원을 지원하는 등 민간보육시설에 254억원을 신규로 지원한다.

장애아통합시설 50개소에 4억원, 시간연장형·휴일·야간보육시설 200개소에 대해서도 보육교사 1명의 인건비로 15억원을 신규로 지원한다. 종교단체 부설 보육시설을 포함, 국공립·법인시설 3천개소의 영아반 교사 인건비에 대해 기존에는 한 사람당 50%만 지원하던 것을 2명까지 100%지원하기로 했다. 사업비 지원을 희망하는 시설은 5월부터 관할 시·군·구청 보육시설 담당과에 문의하면 된다.

국가인권위 강당 시민사회에 개방

국가인권위원회는 인권옹호를 위해 활동하 인권관련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인권위 청사 강당 한 곳을 무료로 개방

하기로 했다. 강당은 인권관련 토론회나 학술세미나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으며 행사 2주전까지 사용신청서를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제출하면 된다. (02)2125-9701

군내 성범죄 상담·신고센터 운영

육군 헌병감실은 육군중앙수사단에 군내 성적 군기문란 사고와 관련 상담 및 신고전담 창구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상담센터에는 여군 헌병장

교와 여군 수사관으로 편성된 성범죄 전담팀이 상주한다. (02)960-7007, 505-7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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