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지 이지앤북스 대표 ⓒ이지앤북스
송민지 이지앤북스 대표 ⓒ이지앤북스

 

여행 출판 전문 브랜드 송민지 이지앤북스 대표이사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송 대표는 지난 6일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주관한 ‘2018 여성벤처기업인의 날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송 대표는 여성 창업자 및 여대생 대상 멘토링 활동을 통한 창업 지원과 경력 단절 여성의 정규직 고용을 통한 정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여성 경제 활동 및 국가 산업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03년 디자인 전문 기업 피그마리온으로 창업한 송 대표는 현재 피그마리온의 임프린트 브랜드인 여행출판전문 이지앤북스 또한 함께 이끌고 있다. 대표 출판물로는 17년 동안 자유여행 가이드북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사랑 받고 있는 ‘이지 시리즈’와 국내 최초의 여행 무크지 ‘트립풀 시리즈’가 있다. 지난해 론칭한 ‘트립풀 시리즈’는 14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송민지 대표는 “’당장의 이익이 크지는 않더라도 권권이 좋은 책을, 내일이 부끄럽지 않을 책을 만들어가자’라는 모토 아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왔다”며 “새롭게 독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 ‘이지’와 ‘트립풀’ 시리즈 외에도 여행자들을 위한 공간 ‘이지앤’을 내년 초 오픈할 예정이며 여행 콘텐츠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하는 비즈니스 또한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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