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상호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 개최
김은정 보령메디앙스(주) 부회장
심기석 세일이엔에스(주) 대표이사

 

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2018 상호 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 시상식이 열려 ‘제2회 올해의 여성 리더’를 수상한 심기석 세일이엔에스(주) 대표이사와 김은정 보령메디앙스(주) 부회장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2018 상호 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 시상식이 열려 ‘제2회 올해의 여성 리더’를 수상한 심기석 세일이엔에스(주) 대표이사와 김은정 보령메디앙스(주) 부회장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올해의 여성리더에 김은정 보령메디앙스(주) 부회장과 심기석 세일이엔에스(주)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상호 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이하 좋은기업대상)이 4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 라벤더홀에서 열렸다.

‘제2회 올해의 여성 리더’ 부문은 당당한 실력과 여성적 감성, 여성들의 롤 모델이 될 만한 리더십으로 우리 사회의 미래지향적 발전에 기여한 여성기업인에게 주는 상이다.

김은정 보령메디앙스 부회장은 유아동의 건강을 생각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직원을 존중하며 ‘좋은 일터에서 좋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경영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는 수상소감을 통해 “제가 이런 자리에 여성리더로서 설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줄 모르겠다. 항상 올곧게 하는 게 경영의 기본이라고 말한다. 여러분이 잘 알아주시고 더 잘하라고 준 상이라고 생각하겠다”고 강조했다.

심기석 세일이엔에스 대표이사는 1973년 직원으로 입사해 남성 비율이 높은 국내 기계설비업계에서 여성으로 활약하고 있다. 기계설비공사에 대한 깊은 이해와 차별된 노하우로 국내 건설발전에 이바지했다. 심 대표는 수상소감으로 “제가 하는 일은 여름에는 쾌적하고 시원하게, 겨울에는 알맞은 따뜻함을 제공하는 공조설비를 하는 시공회사다. 이렇게 오래 일할 수 있는 건 가족과 주변 분들의 도움 덕분이다. 제가 일하는 순간이 가장 전성기라고 생각하면서 더 노력하겠다. 끊임없이 일할 걸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여성신문사가 주최하는 좋은기업대상은 여성신문이 주최하며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국민권익위원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사)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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