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로고 ⓒ영등포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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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법률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내‧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무료 법률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림동 ‘다드림문화복합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기본적인 인권을 보장하고 사회적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를 지난 8월부터 운영한다. 

상담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월 2회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상담은 영등포구 고문변호사 2인이 진행한다. 

주요 상담 내용은 △출입국 문제, 행정, 부동산, 민‧형사, 가사사건 등 △노무, 부당해고, 임금체불 등에 관한 노동사건 △근로계약서, 취업규칙, 노사관계 등과 관련한 정보 제공 등이다.

지난달까지 총 8회차 운영 결과 임금체불과 관련한 상담이 가장 많았다. 

12월 상담 일정은 오는 15일에 예정돼 있다.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외국인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을 희망할 경우 다드림문화복합센터(02-2670-1636)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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