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도의 이선미(18·경북체고) 선수가 13일 서울 중구 노보텔 엠버서더 서울 동대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고 있다. 이 선수는 지난 10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여자고등부 최중량급(75kg 이상) 인상에서 125kg을 들어 자신이 세운 주니어 기록을 갈아치우고 3관왕에 오른 유망주로 ‘포스트 장미란’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인 윤곡여성체육대상은 쇼트트랙의 김아랑(23·고양시청) 선수가 받았다. 공로상은 이수옥(66)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아티스틱수영(구: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종목담당관, 여성지도자상은 장선희(42) 나주시청 사이클팀 코치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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