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부문 수상… ‘팀업캠퍼스’ 운영시간 30% 사회공헌에 할애
필드테크 그룹사인 SCG스포츠아카데미가 지난 19일 국회에서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SCG스포츠아카데미는 경기도가 조성한 광주시 곤지암의 대규모 복합 스포츠테마파크 ‘팀업캠퍼스(team-up campus)’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또 대학생·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취업 기회와 재기의 발판을 제공하고 여성 인재 발굴·추천 등을 통해 인재 활용과 고용 확대와 재취업 지원 등 일자리 창출 중심의 사회공헌 추진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전체 운영시간의 30%를 할애하는 등의 다양한 각도의 사회공헌활동을 모색했다.
모기업인 필드테크는 인조잔디 및 플라스틱 바닥재 등을 생산하고 시공하는 스포츠시설 조성전문기업이다. 필드원건설, 필드글로벌, SCG스포츠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7년 전부터 CSR을 전담하는 사회공헌팀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각 사별 맞춤형사회공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필드테크와 그룹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대상으로는 아동·청소년(31.3%)이 가장 많았고 장애인과 다문화(23.2%), 고령인(18.7%), 재활스포츠인(14.4%), 한부모 및 차상위(12.4%)계층이 뒤를 이었다.
엄기석 대표는 “이번 수상은 청년 일자리 지원, 지역주민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공헌사업을 확대 추진해 온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들이 수년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사회공헌을 했고 그룹사별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