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구광역시 가족친화마을조성사업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는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 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 ‘가족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가할 마을공동체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가족과 이웃이 어울리는 ‘가족행복공동 활동’, 마을 아동이 서로 알아가고 사회적 돌봄이 이뤄지는 ‘아이사랑 어울림사업’, 아이들과 부모가 마을 어르신들을 찾아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세대통합 어르신 돌봄사업’ 등으로 이뤄졌다. 일·생활균형이 가능하고 가족이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2016년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시작됐으며 2017년부터 대구광역시가 확대 시행하고 있다. 2018년에는 110여개의 프로그램에 2만여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등 ‘소예산 고효율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정일선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우리의 근대 사회는 경제발전을 우선하며 가족과 이웃, 자신의 삶을 소홀히 해온 경향이 있다. 대구광역시 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은 우리사회의 비어있는 삶의 공간을 채워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새로운 생활문화와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많은 시민의 동참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는 2017년부터 대구광역시로부터 ‘가족친화마을조성사업’을 수탁, 대구가족친화마을 공모와 선정, 전문적인 마을지원 컨설팅과 마을리더 역량강화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마을공동체(지역기관과 컨소시엄 가능)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dgwfsc@nate.com)로 보내면 된다. 신청기간은 2월 15일까지다.

센터는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6개 내외의 마을을 선정하고 총사업비 5000만원 이내에서 사업을 원활히 수행하도록 행정과 예산, 컨설팅, 교육 등을 지원한다.

문의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 053)219-8862, http://www.dwfs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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