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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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관내에 거주하는 초·대졸 이상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자유학기제 강사양성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자유학기제 강사양성 아카데미는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운영하며 경력단절여성이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해 청소년 진로 교육 전문 강사 및 교육 콘텐츠 개발자로 취·창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취업 소양 교육, 직업 전문교육, 컴퓨터 활용 교육의 커리큘럼과 함께 취·창업 동아리 활동 지원, 구인, 구직 만남의 장 (현장 면접) 등 사후 취업 지원 내용으로 과정을 구성했다.

은평구는 “아카데미 과정은 단순히 일회성 교육 훈련이 아닌 전담 취업상담사의 개별 상담과 구직 알선 등의 서비스를 통해 취업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고용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신청 접수는 1월 28일부터 2월 20일까지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에 방문·이메일로 가능하다. 접수자에 한해 2차 면접을 거쳐 수강생을 선발한다.

은평구는 2017년과 2018년에도 자유학기제 강사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수료생 취업률 100%를 달성했다면서 올해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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