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하수도 정책포럼 ⓒ서울시
서울시 하수도 정책포럼 ⓒ서울시

서울시가 지난달 28일 시민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하수도 정책포럼’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최초로 이뤄진 정책포럼으로 하수도 정책의 시민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산하 주제별 위원회에는 시민을 비롯해 하수도 관계기관, 학계, 현장 전문가, 환경부 등 총 134명이 참여했다.

이날 출범 행사는 장기적 정책이 필요한 7개 주요 분야에 대한 주제별 위원회의 개별 논의를 시작하는 첫 자리로서 합동 회의로 진행됐다. 7개의 분과위원회는 ▲하수도 미래비전 및 원칙 ▲시민 체감의 정책지표 ▲서울형 新 하수도시스템 ▲하수도 스마트융합 ▲하수도 자원 재생 및 생산 물재생센터 현대화 ▲시민소통전략이다.

분과위원회는 2019년 12월까지 1년간 집중논의를 거쳐 하수도 정책 전략을 발굴한다. 이에 더해 시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조정한 후 ‘하수도 정책자문단’ 논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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